이번에 비행 목적지는 바로 마르세유! 마르세유는 5년 전 니스에 갈 때 기차 환승을 위해 잠깐 들렀는데, 그 때는 시간이 없어서 마르세유는 전혀 둘러보지 못했었어요. 마르세유는 그 자체보다도 근처의 아름다운 곳이 많아서 마르세유를 거점으로 남프랑스를 둘러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니스에 재방문하려고 하다가 깔랑끄 사진을 보고 그냥 마르세유 여행을 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깔랑끄 트랙킹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깔랑끄를 위한 여행이었어요. 여튼 저는 저녁비행을 해서, 저녁비행의 묘미인 선셋비행을 했구요. 볼 때마다 늘 아름다워요. 노을을 좋아해요. 마르세유 공항에서 와이파이 되니까 도착하자마자 구글에 Marseille Airport bus 라고 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