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너무너무 고파서 무조건 밥부터 먹자고! 엘그롭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어요. 빠에야 맛집이라고 너무 알려져서 그런지 예약도 대기도 많다고 해요. 비오는 날이고 오픈 시간이라 여유롭게 입장했는데 그래도 금방 다 차더라고요? 서양인 손님도 많았는데 현지인들이 많은 것 같지는 않았어요. 위치도 멀어서 애매했어요. 그렇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모든 메뉴가 무난한 편이라고 하네요. 저희는 제일 유명한 먹물빠에야(1인 15유로) + 이베리코 폭챱 시켰어요. 빠에야는 2인부터 주문 가능해서 혼자 가면 빠에야 못시켜요. ㅠㅠ 1인 1클라라 레몬맥주도 마시고요. 스페인에 오면 대낮부터 술먹게되어요.... 비오고 지쳐서 사진이 별로 없지만 주절주절 얘기해볼게요 ! 먼저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