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2

파리 5일차 - 에펠탑 미슐랭 맛집 뽀또까 Pottoka / 갤러리라파예뜨 / le calbar 바 친구투어한 날❤️

​ ​ 파리에 도착한 이후로 내내 바쁜 일정이어서 이 날은 아예 아무 명소도 가지 않겠다며, 늦게 일어났다. 친구네 집에서 친구를 출근시키고 느지막히 고양이랑 놀다가 점심 약속 가기. 이 날의 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인들과의 약속이다. ​ Pottoka 라는 곳으로 미리 예약을 해두었는데 파리 스테이 중 가성비 가장 훌륭한 레스토랑이었다. 저녁식사는 비싸서 점심으로. 휴가를 내서 여행 가면 좋은 점이 남들 일하는 평일 낮에 좋은 곳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남들은 못하는 거 나는 한다는 호사로운 사치도 느껴보고, 평일 이 시각에 이런 여유라니, 같은 말도 뱉어보고. 2018년에 미슐랭에 실린 곳인 줄 몰랐는데 미슐랭 맛집이었고 우리가 있을 때는 관광객은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 파리지앵 파리지엔느 뿐..

프랑스 여행 2021.05.17

파리 첫날 : 오페라 가르니에 (Opéra Garnier)/ 페르라셰즈 (Cimetière Père Lachaise)

​ 16일의 파리 / 스위스 여행을 잘 끝마치고 하루 하루 기록해보려고 해요. 알고 있는 한에서는 정보도 공유해볼게요. 발 닿는대로 돌아다닌 게 대부분이고, 파리의 경우는 첫방문은 아니어서 많이들 가는 관광지 정보는 없을 거에요. 특히 저녁마다 퇴근한 파리 친구들 만나느라 바빠서 야경 정보는 전혀 없어요 ! ​ 파리에 도착한 첫 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가서 늦어도 11-12시에는 친구네 집(파리 근교)에 도착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부활절 연휴라는 걸 깜빡하고 있었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부활절 2주 방학/연휴가 있음) 출입국심사에만 1시간 반 소요.. ^^ 짐 찾으러 가니까 이미 안 찾아간 짐은 모두 들어갔다고 해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곧바로 찾아주었다. 도착하자마자 이렇게 폭풍 불어를 쓰게 될..

프랑스 여행 202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