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palais de la culture à Alger 알제에서 '한국의 주'를 맞아 한국 공연이 있었다. 가야금, 색소폰, 트럼펫, 콘트라베이스, 장구와 보컬이 뒤섞인 퓨전 무대. 좋은 기회로 초대를 받아 다녀왔다. 처음 가 본 Palais de la culture (Cultural Palace)는 기대 이상이었다. 다른 깔끔하고 유럽 느낌 나는 인테리어. 농담으로, 알제 세종문화회관 아니에요? 정말 농담....당연히 스케일 비교 안됩니다 ㅋ_ㅋ 언제나 늘 그렇듯 날씨 정말 좋았고요. 우기로 접어들면서 (그래봤자 아주 살-짝 습한 정도. 비 와도 스콜처럼 내릴까 말까..)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지만 갑자기 가을모기들이 나올 때가 있어서 괴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