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FRANCE DAY 3 고흐의 도시, 아를 ARLES 엑상프로방스를 떠나 로마 제국 시대의 영광을 간직한 고대의 유산과 예술가들의 사랑이 듬뿍 묻어 있는 아름다운 소도시 아를로 이동했어요. 빈센트 반 고흐가 아를에 살았던 시간은 길지 않아요. 하지만 빛의 중요성을 깨닫고 선택한 도시가 밝은 태양이 내리쬐는 따뜻한 소도시, 아를이었고 고흐는 아를이 예술가들의 집결지가 되기를 바랐다고 해요. 고흐의 아를 시기에 탄생한 작품들이 대체로 그의 주요작, 가장 중요한 작품들이 되었죠. 아침 일찍 나와 동네 빵집에서 2유로 세트 (크로와상 + 커피). 엑상프로방스에서 아를로 이동할 때는 블라블라카Blablacar라는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일종의 카쉐어링으로, 엑상프로방스에서 아를로 이동하는 차량을 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