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랑끄 다녀와서 샤워하고 (돌아오는 길=땡볕에 오르막길 등산이라 땀이 많이 났어요) 누워서 좀 쉬다가 저녁 시간에 맞춰서 구항구쪽으로 나왔어요. 아침에 24시간 교통권을 사서 이동한 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어요. 고민 없이 편하게 메트로 타고 다녔어요. 구항구로 나오면 마르세유 구항구의 특징인 대형거울이 있어요 다들 찍는 곳에서 사진 찍고, 저녁시간이 좀 남아서 쇼핑을 했어요. 구항구 자라가 있는 골목에 브랜드들이 모여있으니 거기서 쇼핑하니까 편하더라고요. 프랑스는 보통 6월말부터 세일기간이라 제가 갔을 때도 세일 중이었어요. 득템할만한 게 많지는 않았지만 티셔츠 몇 장과 원피스 하나를 샀어요 요기 요 골목에서 쇼핑. 날씨 너무 좋아서 행복했어요. 여긴 적당히 그늘 적당히 햇빛. 한국인 ..